2025년 베트남 다낭 여행기 3편: 인천공항 발렛 주차부터 비행기 탑승 그리고 숙소까지의 여정

여행 준비 완료! 드디어 다낭으로 떠난다
드디어 여행 당일이 왔습니다. 그동안 여행 준비를 하느라 정말 바빴고, 유효기간이 훌쩍 지나버린 여권을 갱신하고, 상비약 준비하고, 비행기 좌석까지 미리 구입하는 등 준비물이 넘쳤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피곤하지 않고, 설렘 가득한 마음이었죠. 왜냐고요? 다낭 여행이니까요! (그것도 5시간 비행으로 직접 가는 비행기라니, 설렘이란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이날은 인천공항 발렛 주차 예약까지 한 상태라 주차는 편리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발렛 주차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https://valet.hiparking.co.kr/main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 투루발렛 | 하이파킹

게다가 우리 가족은 자녀 2명이라 다자녀 가구 혜택(50% 주차료 감면)까지 받을 수 있고, 발렛은 신한 글로벌+카드를 한달전에 발급받아서 20만원 실적을 미리 채워둔 상태라 비자 플래티늄 서비스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지요.

https://www.shinhancard.com/pconts/html/card/apply/check/1192668_2206.html

신한카드 Global + 체크

이런 혜택들은 안누리면 오히려 손해라는 사실!

 

철저한 준비성 칭찬해~

 

공항에서 주차 걱정은 사라졌고, 바로 입국을 진행했죠. 하루하루 쌓여가는 귀찮은 일들을 다 해치우고 드디어 여행이 시작된다는 기분이었습니다.

공항에서의 의외의 순탄한 여정
일반적으로 공항 가는 것만큼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기로 마음먹었죠. 일찍 도착했으니 여행사 부스에서 미리 안내 자료도 받고, 항공사에서 티켓받고 짐부치고, 입국 심사까지 한 후 바로 공항터미널 기차를 타고 게이트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가 봅니다. 공항이 한적해서인지, 기차도 빠르고 게이트까지도 금방 도착했습니다. 사실, 여유 있게 도착했는데도 아이들과 함께 다니다 보니 시간은 훅 가더군요.

비행기 탑승 – 5시간, 너무 긴 듯 짧은 듯
아이들이랑 공항에서 놀다 보니 어느덧 비행기 탑승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뛰어다니고, 저는 속으로 "5시간 비행을 어떻게 견딜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5시간은 단거리 비행인데도 그렇게 지겨울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정말 느리게 흘렀습니다.

그렇다면 유럽으로 가는 열몇 시간짜리 비행기는 어떻게 타는 걸까요? 5시간의 비행이 이렇게 지루한데 말이죠. 그때 생각했죠. "다음 여행지, 유럽은 아무리 멋져도 나한텐 너무 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낭으로 가는 비행은, 비행기를 탑승한 후에 가는 게 너무 좋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낭 도착 – 현지 가이드와 만남, 숙소로 직행!
비행기는 거의 5시간의 시간을 지나 다낭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시각은 거의 12시에 가까운 시간. 도착하고 보니 현지 가이드와 한국인 가이드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5시간이나 비행했으니 만나자마자 바로 숙소로 직행!

숙소는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다낭으로, 다낭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해변 바로 옆이라서 뷰도 너무 좋았습니다. 뭐, 피곤할 때에는 아무리 좋은 뷰도 다 필요 없지만요. 그래도 눈을 뜨자마자 푸른 바다가 보이니까 그걸 보는 아이들 얼굴을 보니 좋더군요.

숙소에 도착하고 바로 피곤했으니 얼른 잠자리에 들자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사실, 피로를 풀고 다시는 **"다음 날도 재밌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잠자리에 들었죠.

다낭 1일차 일정 종료 – 피곤한 하루
이렇게 해서 첫날 일정은 끝났습니다. 이 날 하루 동안 했던 일이 주차, 공항, 비행기 탑승, 그리고 숙소로 가는 일들이었으니, 거의 하루가 다 지나간 느낌이었죠. 아이들과 함께 다닌 공항과 비행기에서의 짧은 시간, 숙소로 가기 위한 이동 시간이었지만, 설렘이 가득했기에 무사히 첫날을 마쳤습니다.

정말로, 5시간 비행이 이렇게 지루하고 긴 시간일 줄은 몰랐지만, 다낭에 도착한 순간의 행복은 정말 큰 보람이었습니다. 아마 여행의 첫날은 항상 이렇게 피곤하지만, 기분 좋은 기대감을 품고 여행을 시작하는 거겠죠!